심장 이식 받은 6살 소년
“새 심장을 얻었어요!” 6살 소년의 기쁜 외침 [월드 플러스] / KBS 2024.09.04.
미국의 한 여섯 살 소년이 자신에게 닥친 커다란 행운을 이곳저곳에 전하는 모습이 화제입니다.
어떤 것이었을까요?
지금 확인해보시죠.
병원 복도에 서 있는 한 소년, 무슨 이야기를 듣더니 누군가에게 다가가 이렇게 외칩니다.
["저 새 심장을 얻었어요!"]
소년은 병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모두와 기쁨을 나누는데요.
미국 오하이오 주의 한 병원에서, 지난주 공개한 영상입니다.
화면 속 소년은 6살의 존 헨리로,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이라는 선천성 질환을 안고 태어났다는데요.
6개월간의 기다림 끝에, 지난 5월, 심장 이식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존 헨리는 수술과 재활을 마친 뒤 지난달 말,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고요.
가족들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라고 전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