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지 보지 뜻 이율곡, 오성,한음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이율곡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서당을 열어 후학을 양성 중인 와중에
율곡 선생님과의 오성의 대화 한 토막~~~.

"선생님 남녀의 어린 시절엔 그 것을 "자지, 보지"라 하다가
어른이 된 후엔 왜 그 것을 "좆, 씹"이라 합니까? 하고 질문을 하자
다른 유생들은 당황스러워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율곡 선생은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이렇게 대답했다 합니다.

잘 들어라,
우선 여자의 "보지"는
"걸어다녀야 감추어진다"는 뜻의 "보장지(步藏之)"라는 말이
변해서 된 이름이고,

남자의 "자지"는
"앉아야 감추어진다"는 뜻의 "좌장지(坐藏之)"라는 말이
변해서 된 이름이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는,
남자는 그 것이 항상 말라있어야 되기에
"마를 조(燥)"자를 쓴 것이 발음 편의상 "좆"이라 부르게 된 것이고,
여자는 그 것이 항상 젖어 있어야 하기에
"습할 습(濕)"자를 쓴 것이 된발음이 되어 "씁"이 되었다가
발음 편의상 "씹"이 된 것이다.

또 남자의 그것을 "자지"라고 하는 것은,
그것은 바로 "아이 즉 자식을 낳는 나무요, 또 가지를 치는 것"이라 하여

"아들 子"자와 "가지 枝"자를 써서 "자지(子枝)"라 이르고,

여자의 그것은, 자식을 담아 기르는 보배스런 못이라고 하여
"보배 보(寶)"자 와  "못 지(池)" 자를 써서 "보지(寶池)"라고도 한단다.

당시의 사회 통념상, 율곡 선생님이 소인배 같았으면 호통을 쳤으련만
이렇게 자상하게 가르쳐 준 것을 보면
역시 "그 제자에 걸맞은 그 스승"이 아닌가 합니다.

[출처] 오성과 한음 이야기|작성자 야마꼬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유머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드론 로그 관리 시스템 이용 안내 공지 관리자 09-24 82,172
8969 이미지 아침에는 두 발 저녁에는 한 발 인것은? 달려라달려 03-26 1,253
8968 이미지 내향인 단체 사진인데 외향인 하나가 침범함 관리자 03-26 1,225
8967 이미지 아재들 친구들과 셀카 찍을때 다 이럼 달려라달려 03-26 1,266
8966 이미지 사진기자가 안티로 의심되는 걸그룹 엉덩방아 사고.jpg 작은별3 03-26 1,258
8965 이미지 악마 선임도 사람이다 달려라달려 03-26 1,242
8964 이미지 등산 고인물의 잔소리를 새겨 들어야 하는 이유 행복감사 03-26 1,271
8963 이미지 불면증 덕에 알게된 대형견 산책 시간 행복감사 03-26 1,245
8962 이미지 놀라운 투명인간 바디페인팅 관리자 03-26 1,294
8961 이미지 운명적인 슈슈보이 작은별3 03-26 1,288
8960 유튜브 신나는 첫 물놀이 행복감사 03-26 1,314
8959 이미지 중소기업 경리 출근룩.jpg 행복감사 03-26 1,272
8958 이미지 기안이 설계한 민박집 구조 관리자 03-26 1,276
8957 이미지 딸 : 아빠~ 지금 회의 감??? 관리자 03-26 1,278
8956 이미지 사유지 침범해서 강아지한테 돌던지고 안락사시키자는 사람 달천 03-26 1,232
8955 이미지 추억의 짝 레전드 편 작은별3 03-26 1,248
8954 이미지 7살 조카의 다급한 카톡.jpg 달려라달려 03-26 1,229
8953 비디오 누구나 실수를 한다. 관리자 03-25 1,305
8952 이미지 고양이 알 수 없는 생물 작은별3 03-25 1,311
8951 이미지 초등학교 실근무 후 느낀점 관리자 03-25 1,311
8950 이미지 오징어게임을 샀다 작은별3 03-25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