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못한 마라도 길고양이 문제. 결국..

6분 정도 짧은 영상이고 귀엽습니다 



해결 못한 마라도 길고양이 문제. 결국..

해결 못한 마라도 길고양이 문제. 결국..

해결 못한 마라도 길고양이 문제. 결국..

해결 못한 마라도 길고양이 문제. 결국..

해결 못한 마라도 길고양이 문제. 결국..


동물단체들이 다른 야생동물 보호는 뒷전이고

개, 고양이 단체가 되기 쉬운 건 주로 그게 돈이 되기 때문이죠.

특히 길고양이 방목 사업은 전통적인 후원금 경제에 더해 사료업체 이권도 상당합니다.

본업인 가축용 사료보다 마진도 높고 매출 비중도 높은데다,

저가 사료 위주인 국내 업체들의 사료는 주로 길고양이용으로 사용되죠.

 

 

또한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매년 수백억원의 세금을 들여

과학적 근거 없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을 대규모로 시행하는 한편,

공공급식소, 길고양이 전용 고비용 공공보호시설 등 

길고양이 방목 사업에 관련된 세금 규모 또한 큽니다.

2013년 이래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등 정부 정책이

길고양이는 방목형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개편되어 있기도 하구요.

(당연히 그런 게 가능할 리는 없습니다)

 

 

이처럼 작지 않은 규모의 이권사업인 길고양이 방목 사업은

고양이 섬이라는 아이템에 있어서는

관광 사업이라는 명분으로

지자체와 결탁하는 구조를 갖습니다.

 

문제는 이 고양이 섬이라는 게 육지에서의 길고양이 방목 사업보다

생태계 훼손 문제가 더 심각하고  

고양이들 역시 섬이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적절한 케어없이 과밀 사육된다는 것이죠.

 

 

마라도는 멸종위기종 뿔쇠오리의 번식지이자

여러 철새들의 기착지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그 크기는 고양이 한 마리의 활동반경에도 턱없이 못 미치는 작은 섬이죠.

이러한 곳에 쥐잡이로 들여온 몇 마리의 고양이가 

소수의 캣맘과 대기업 후원을 업은 동물단체들의 급여행위로 인해  

그 수가 세자릿수로 늘어났습니다.

 

고양이 한 마리 살기에도 좁은 섬

이렇게 폭증한 고양이들이 멸종위기종 뿔쇠오리를 포살하여 절멸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 및 전문가 의견이 제기되어

문화재청과 세계유산본부의 주도로 일부인 40여마리를 1차 반출했습니다만,

어찌된 일인지 예정된 추후 포획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섬에는 여전히 100마리가 넘는 고양이들이 사냥을 하고 있죠.

 

 

그 와중에도 캣맘, 동물단체 등 반 생태 진영

추가 반출 반대 운동을 지속하는 한편,

고양이를 반출해서 그 이유로 마라도에 쥐가 창궐했다는 둥 

가짜뉴스를 퍼트리는데도 열심이었습니다. 

 

이들은 여전히 효과도 없는 TNR, 쥐 방역론 등을 앵무새처럼 읊조리며 

이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반론은 하지 못하고 

몰려다니며 비아냥과 인신공격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커뮤 등지에서는 물론이고

조례 공청회같은 공적인 장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문제를 지적한 유투버의 1년 반 전 영상에도 아직도 그런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연관없는 다른 영상에서도 그러고 있죠.

 

 

잘 생각해보면 고양이 보호가 목적이라면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취미활동과 돈벌이가 달린

길고양이 방목사업을 지키려는

처절한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겠는데,

문제는 이들의 이권 수호를 위해 국가 정책이 좌지우지되면서 

애꿎은 동물들만 죽어나가고 있다는 겁니다. 

멸종위기종 절멸 등 생물다양성 문제도 문제고,

고양이들도 이들의 이익을 위해 희생당하는 셈이죠.

이에 비하면 낭비되는 세금은 차라리 부차적인 문제랄까요.

 

이들이 흔히 친 생태 진영을 공격할 때 쓰는 혐오 표현이

'고양이 혐오자', '동물 혐오자' 입니다만,

진짜로 이 호칭이 어울리는 건 후안무치한 그들 자신입니다. 

 


정부, 지자체는 이런 반 생태적 이익집단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제대로 된 정책을 세우고 실행하길 바랍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유머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드론 로그 관리 시스템 이용 안내 공지 관리자 09-24 62,233
3063 비디오 은근 효불효 갈린다는 짤.gif 행복감사 06-24 903
3062 이미지 말 이쁘게 하는 연대녀 달천 06-24 852
3061 이미지 악기 없이 혼자서 재즈 연주하는 남자.mp4 달려라달려 06-24 737
3060 이미지 AI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의 말을 들은 학과장 반응 행복감사 06-24 711
3059 이미지 중국 수능시험장에 배치된 전자전 장비 작은별3 06-24 755
3058 이미지 45년차 시계장인이 왜 인기가 많은지 모르겠다는 브랜드.jpg 작은별3 06-24 840
3057 이미지 어느 여성이 사내왕따를 당하며 일어난 일 관리자 06-24 733
3056 이미지 만리장성이 가장 거대하고 실패한 건축물인 이유. 달천 06-24 731
3055 이미지 자꾸 야밤에 연락하는 랩퍼 때문에 잠을 못잔다는 미용실 사장 행복감사 06-24 708
3054 이미지 곽튜브의 인연.jpg 달려라달려 06-24 713
3053 이미지 너무 똑똑해서 어린이집에서 쫓겨난 소녀.JPG 달천 06-24 756
3052 이미지 카카오뱅크 안한다고 파혼 논란 작은별3 06-24 737
3051 이미지 이민자 시점에서 헬조선 헬조선 거리는 사람 특 행복감사 06-24 746
3050 이미지 와이프 잔소리 때문에 소련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전투기 조종사 달려라달려 06-24 795
3049 비디오 잔인한 현실을 보여주는 만화 관리자 06-24 817
3048 이미지 코스트코 음식과 제품으로 진행한 결혼식.jpg 작은별3 06-24 845
3047 이미지 엔비디아 독주가 계속 되고 있는 진짜 이유.jpg 달천 06-23 724
3046 이미지 명절 여파를 온몸으로 받고 있는 반려동물들.jpg 달천 06-23 835
3045 이미지 레딧) 환자들이 죽기 전에 했던 소름끼치는 말은?.jpg 달천 06-23 955
3044 비디오 엑소시스트 1973년 개봉 당시 관객들이 받은 충격.jpgof 달천 06-23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