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당신이 본 것 중 가장 설명하기 힘든 것은?.jpg

레딧) 당신이 본 것 중 가장 설명하기 힘든 것은?.jpg

당신이 본 것 중 가장 설명하기 힘든 것은?

레딧) 당신이 본 것 중 가장 설명하기 힘든 것은?.jpg

아버지가 나이 들어가실 때,

하루는 내 남동생이랑 며느리랑 같이 공원에 있으셨단 말야.

우리랑 대화하시다 갑자기 “3달 후에도 내가 여기 있을 것 같지가 않다.”

라고 말씀하셨거든.

“내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바로 덧붙이시긴 했지만.

그리고 정말로, 3달도 안 지나서 우리 곁에서 떠나버리셨지.

레딧) 당신이 본 것 중 가장 설명하기 힘든 것은?.jpg

내 91살 먹으신 이웃이 2013년도에 실종되셨어.

혼자 살으셨는데, 나는 그 사람의 가족도 알고, 그의 간호사도 알았어.

이웃들도 그와 좋은 친구였지. 주기적으로 관리도 받으셨고.


그러다 하루는 그냥 사라져버리셨어.

차도 거기 있었고, 아무것도 훔쳐진 게 없었지.


치매를 앓고 있지도 않으셨고,

91세이신 고령의 나이인데도 건강 상태도 좋으셨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 단서도 없어.

레딧) 당신이 본 것 중 가장 설명하기 힘든 것은?.jpg

내가 대학생이었을 때 몸에 타투 있는 아기 봤음


ㄴ 나는 최근에 자기 애한테 훤한 대낮에

그렇고 그런 짓을 하는 여자를 봤어.

(역주: make out은 섹슈얼한 의미가 담긴 스킨쉽이라는 뜻)

과장이 아니라 그 여자가 자기 아기 입에 혀를 넣었다니까.


솔직히 말해서 내가 내 눈으로 본 것중에 가장 최악인 것일듯.

레딧) 당신이 본 것 중 가장 설명하기 힘든 것은?.jpg

나는 내 마지막 $20를 식료품을 사는데 써야 했어.

그리고 며칠 후, 내가 뭘 사고 싶었는데

$20가 모자라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지.

내가 지갑을 보니까  내가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조그만한 주머니에 $20가 들어가 있었어.

그때는 내가 다른 사람이랑 동거할 때도 아니었거든,

아직도 그 일을 가끔씩 생각해보곤 해.

레딧) 당신이 본 것 중 가장 설명하기 힘든 것은?.jpg

내 사촌이 뇌종양으로 죽어가고 있었어.

그녀를 방문했을 때 그녀는 계속해서 이름 3개를 써내려가고 있었지.

우리 중 누구도 그게 누구의 이름인지 몰랐고, 그녀 자신도 몰랐어.

불행하게도 그녀는 몇 주 후에 사망했지.

그녀의 장례식에 참석했을 때, 장례식장에선

동시에 다른 장례식들도 진행되고 있었어.

입관할 준비를 하고 있는 다른 고인들의 이름을 봤는데,

그녀가 몇 주 전에 병원에서 계속해서 썼던 이름들이었어.

이 일은 나를 엄청 소름끼치게 하지만

동시에 약간의 안도감이 들게 하기도 해.


레딧) 당신이 본 것 중 가장 설명하기 힘든 것은?.jpg

25년 전, 나는 한밤중에 호주 황무지에 있었어.

나는 다른 사람들하고 별들이랑 위성들을 보고 있었고,

‘저 위성 좀 봐!’ 하고 얘기했지.

우리는 그 위성을 몇초간 눈으로 쫓았고, 그 위성은 잠시 멈추더니,

1-2초 동안 정지한 후에 90도로 돌아서 가버렸어.

레딧) 당신이 본 것 중 가장 설명하기 힘든 것은?.jpg

나는 뉴욕에서 응급의학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데,

하루는 내가 일하러 지하철을 타는데 문이 닫힐 때

플랫폼에 서 있었던 어떤 남자랑 눈이 마주쳤어.

우리는 서로 면식은 있는데, 상대를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다는

으스스한 기분으로 거의 5-10초 동안 서로를 불편하게 쳐다보고 있었어.

나는 “이건 좀 강렬하네.” 하고 생각했던 게 기억나.


그 사람은 내가 당직을 서고 있었을 때

심장마비로 실려왔었고, 결국 살리지 못했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체번역이라 의역이나 오역이 있을 수도…?

추천과 댓글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레딧) 당신이 본 것 중 가장 설명하기 힘든 것은?.jpg


저게 인공위성인가,

UFO였음 좋겠어

어...??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유머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드론 로그 관리 시스템 이용 안내 공지 관리자 09-24 73,699
10169 이미지 2025년도 종합대학 문이과 통합입결 달천 07-24 195
10168 비디오 피규어 장인의 손놀림 관리자 07-24 189
10167 비디오 처음보는 간식에 고양이 반응.gif 달천 07-24 180
10166 이미지 호우피해지역 근황 관리자 07-23 198
10165 이미지 오락기 밑 동전의 비밀 행복감사 07-23 215
10164 이미지 오빠 우리집 비는데 치킨 먹고 갈래..!? 작은별3 07-23 203
10163 비디오 체급으로 패배 후 카톡으로 리매치 신청한 싸이 달려라달려 07-23 190
10162 이미지 평양냉면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대전 지역 냉면 관리자 07-23 188
10161 이미지 오사카 거리에서 떨어뜨린 휴대폰 주워주는 아가씨 작은별3 07-23 197
10160 이미지 남편 제사상에서 충격발언 하시는 어머니 관리자 07-23 191
10159 이미지 요즘7살과 옛날7살 차이 달려라달려 07-23 185
10158 이미지 엄마를 위한 제주 해녀 아들의 보말 칼국수 달천 07-23 210
10157 이미지 부산사람이 말하는 부산여행 팁 관리자 07-23 206
10156 이미지 하얀 원피스를 입고 그네를 타면 달천 07-23 197
10155 이미지 100 kg 남자, 200 kg 남자 행복감사 07-23 209
10154 이미지 갤럭시AI로 계란후라이 추가하기.jpg 달려라달려 07-23 197
10153 이미지 고소가 불가능한 모욕 행복감사 07-23 219
10152 이미지 호우로 피해 입었는데 행복감사 07-23 211
10151 비디오 막내가 암치료 잘받고 돌아왔을때 반응 작은별3 07-23 212
10150 이미지 직장인 건보료 얼마나 오를까 작은별3 07-23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