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위스님, '국수 레시피' 도둑 맞았나…"제작진 묵묵부답"

사진=정위스님 유튜브 채널 캡처
채식 요리법을 소개해 왔던 정위스님 측이 레시피를 무단 도용당했다고 억울함을 직접 전했다.
정위스님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는 21일 "정위스님의 잔치국수와 똑같은 요리가 지난 7일 모 종편 채널에서 방송됐다"며 "국물에 통감자를 반 갈라 넣고, 구기자가루로 간하고, 시금치를 생으로 얹어 뜨거운 국물을 끼얹는 등 정위스님의 독창적인 방식과 똑같았고, '더보기' 속 레시피의 재료와 양까지 동일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사진=정위스님 유튜브 채널 캡처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영상의 더보기에 저작권 표기를 했다"며 "이것만으로 레시피 베끼기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스님의 창작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이라도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정위스님 유튜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