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내남편과결혼해줘’의 16화가 마무리 되며 결말이 났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 줄거리를 간략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정수민의 공격
드라마의 최종화에서, 주인공 정수민이 강지원의 집에 불을 지르러 찾아왔으나 역으로 함정에 빠져 체포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정수민은 강지원의 집을 찾아가 전기 충격기로 강지원을 공격한 후, 손을 묶고는 집에 기름을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강지원이 깨자 정수민은 “깼어? 그냥 기절해 있는 게 편할 텐데”라고 말하며 소름 끼치게 웃었습니다. 이어 정수민은 강지원에게 “지원아, 미안해. 이제 와서 뭘 어떡하겠어? 왜 이렇게 너는 너만 생각하니?”라며 회귀 전과 똑같은 말을 하며 강지원을 더욱 소름 끼치게 만들었습니다.
강지원의 반격
강지원은 정수민에게 악담을 퍼부었지만 정수민은 박민환이 쓰레기인 줄 알면서도 나한테 떠넘겼다며 되려 적반하장으로 악담을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강지원은 정수민이 묶었었던 타이를 풀면서 유도 기술로 정수민을 제압하였습니다.
이어 “평생을 너한테 끌려다니고 다 빼앗기고. 내가 나 자신에게 너무 미안하더라고. 그래서 이제 도망가지 않고 직접 상대해 주기로 했지. 너도 이제 남의 뒤에 숨지 말고 너 자신이 저지른 일 네가 감당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정수민의 체포와 오유라의 사망
정수민은 과실치사라 금방 나온다며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이어 강지원은 네가 방금 네 입으로 증거를 만들었다며 천장에 설치된 CCTV를 바라보았습니다. 끝끝내 정수민은 경찰에게 잡혀갔고, 오유라는 덤프트럭 살해 미수사건 용의자로 지목, 해외로 도피하려했지만 교통사고를 당하며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해피엔딩
양주란은 속 후련한 법정 소송을 끝내고 돌아온 싱글녀가 되었고, 모든 일을 마무리한 강지원은 이제 행복할 권리가 생겼습니다. 그간 자신을 도와준 유지혁과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를 짓게 되었습니다.
이상 ‘내남편과결혼해줘’ 16화, 최종화의 내용이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즐겨보셨다면, 다른 드라마들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